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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에서는 방어력이라는 개념이 있다. 하지만, 방어력을 아무리 높게 올린다고 하더라도 대미지를 1씩 받는 것이 아닌데, 이는 방어력의 개념이 회피력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방어력이 높을 수록 몬스터의 공격이 적중 할 확률이 줄어들며, 이는 회피확률의 증가로 볼 수 있다.

    또한, 방어력 말고도 블럭률이라는 것이 있는데, 만약 방패를 든다면 몬스터의 공격을 막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방어력이 높을수록 공격당할 확률이 줄어들며, 생존률이 크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적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공격의 명중률이 떨어지는데, 신기하게도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스탯이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명중률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레벨에 따른 명중률 패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방어력(디펜스) 계산법

    • 민첩의 순수방어  (민첩 / 4)
    • 부적 : 방어 거대 부적, 큰 부적, 작은 부적 + 수치 총합
    • 아이템 : 방어 아이템 +수치, %수치를 합친 값 (쉽게 아이템에 보이는 방어력)
    • 증가 : 방어 스킬방어%, 용병이나 파티원오라의%, 패시브스킬방어 % 총합

    최종방어력 계산 (순수방어 + 부적방어 + 아이템방어) * (1 + 증가방어)

    방어력은 위와 같은 계산식으로 계산되며, 메이지 계열보다는 밀리 계열의 캐릭터들이 방어력이 기본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야만용사의 경우에는 함성을 통해 방어력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다른 캐릭터보다 가장 높은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민첩을 올리면 올릴 수록 블럭률(최대 75%)이 증가하지만, 마찬가지로 방어력도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방어력의 경우에는 패시브(예를 들면 : 철갑 피부)나 버프(예를 들면 : 함성 외침) 등이 크게 올려주며, 룬워드 아이템을 통해서 매우 높은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용병 갑옷으로 인기가 있는 돌(스톤)이나 어스름, 인내 갑옷의 경우에는 방어력을 크게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에테리얼 소켓 갑옷(룬워드 재료)로 룬워드 장비를 제작하는 것이다. 고급일 경우 방어력 상승(최대 +15%)이기 때문에 일반 아이템보다는 고급 아이템이 인기가 있다.

     

    상대의 공격이 명중하지 않는다면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즉, 회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대의 공격이 명중한다면 그만큼 대미지를 입으며, 대미지 감소를 원한다면 피해 감소 옵션의 아이템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