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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땅 조폭네크 참고사항

    글을 작성함에 있어, 조폭네크가 가지는 특징과 육성하기 전에 참고해야 할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룬워드 수수께끼가 있고 없고 차이에 따라서 플레이 난이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다른 아이템 세팅이 갖춰지지 않더라도, 수수께끼만 있다면 정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조폭네크는 스켈레톤 군단을 이끌며,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어지간하면 죽지 않는데, 바로 몸빵 겸 시체를 만드는 스켈레톤과 아이언 골렘, 용병 조합으로 공격하며, 시체가 생기는 순간부터 시체폭발(시폭)으로 적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게임 안정성 만큼은 다른 직업군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나눔 수준의 아이템만으로도 얼마든지 효율적인 사냥과 동시에, 어떤 지역이든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슴딘의 전용 횃불퀘스트도 조폭네크 역시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버서커액스 야수(광신) 룬워드나 수수께끼 등이 있으면 매우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나눔 수준의 구교복이나 샤코, 패캐링, 2스킬 목걸이, 영혼 무기 및 방패만으로도 디아런, 바알런, 카우런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카우방에서는 그나마 걸어다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수께끼가 없어도 일부 사냥터(카우방) 같은 곳에선 문제없이 사냥이 가능하며, 시간도 크게 손해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알고 수수께끼를 맞출 때 까지 카우런을 계속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캐릭으로 앵벌을 해서 아이템을 갖춘 상태로 조폭네크를 육성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뭘 선택하든간에 조폭네크는 강하고, 매우 안정적입니다.

     

    *게임 시작 시 소환물이 없을 경우 안야가 열어주는 차원문인 니흘라탁의 사원의 시체에서 해골 소환이 가능합니다.

     

    조폭네크 아이템세팅

    먼저 아이템 세팅입니다. 아이템 세팅은 흔히 말하는 소서나 햄딘 아이템 세팅(메이지 계열)을 떠올리면 됩니다. 다만, 오라 효과를 받기 위해서 광신 오라가 가능한 야수 버서커액스를 들거나, 오심을 드는 등의 선택지가 있을 것입니다. 갑옷의 경우에는 무조건 수수께끼. 방패의 경우에는 가성비와 성능 모두 좋은 영혼 방패를 들고, 뼈불길이나 호문쿨루스를 들어도 괜찮습니다.

    반지는 쌍조던 또는 패캐링, 목걸이는 마라 또는 레어 목걸이 혹은 크래프트 목걸이 등이 선택사항입니다. 제 경우에는 소환 3스킬 + 10패캐가 있는 매직 목걸이를 사용합니다. 장갑의 경우 트래그울의 발톱(트랑울 장갑), 신발의 경우 골수걸음을 착용합니다. 조폭네크라면 거의 고정입니다. 모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샤코를 착용하지만, 레어 다이어뎀 등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매직 다이어뎀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음.

    사실, 수수께끼 하나 차이가 워낙 커서 다른 아이템이 별로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애초에 맞을 일도 별로 없거니와, 시폭을 하루종일 하는 것도 아니다. 일단 시체가 생겨야 대미지를 넣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 스킬이 깡패이기 때문에 수수께끼를 구하기 전에는 소환 스킬 부적으로 도배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맨땅으로 네크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뚜벅이로 걸어다닌다는 것을 의미하고, 수수께끼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 어지간하면 수수께끼를 장만하고 조폭네크를 시작하는 걸 권장합니다.

    조폭네크 가성비 아이템세팅

    • 무기의 경우 : 영혼 크리스탈 소드 또는 오크의 심장(오심)을 착용합니다.
    • 방패의 경우 : 영혼 모너크 방패 또는 호문쿨루스 또는 뼈불길을 착용합니다. 아주 가끔 매직 전용 방패(+ 3 소환스킬)이 붙어있는 장비를 끼기도 하는데, 그렇게까진 할 필요없습니다.
    • 갑옷의 경우 : 소서 구교복 또는 트랑울 갑옷을 착용합니다. *트래그울의 비늘 사실 뭘 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장갑의 경우 : 트랑울 장갑을 착용합니다. *트래그울의 발톱
    • 반지의 경우 : 가능하다면 쌍조던을 착용합니다. 없으면, 10패캐링이라도 껴줍니다.
    • 벨트의 경우 : 스웹벨트를 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없다면 마나증가를 위해서 어스름의 덫 벨트를 착용해줍니다. 사실 뭘 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신발의 경우 : 골수걸음 본위브 부츠를 착용합니다. (+2 해골 숙련)
    • 목걸이의 경우 : 마라 목걸이 혹은 강령술사 스킬이나 소환스킬이 붙은 레어 목걸이 또는 크래프트 목걸이를 착용합니다.
    • 투구의 경우 : 가장 만만한 할리퀸 관모 샤코를 착용합니다.

    사실 위의 아이템보다 가장 중요한 1순위는 바로 수수께끼다. 다만, 수수께끼를 맞출 정도면 용병 아이템 세팅도 최적화 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게다가 오심과 야수 중에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부적의 경우에는 소환스킬참으로 도배하고, 나머지는 생명력이나 모든 저항 부적 중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됩니다.

    *수수께끼가 없을 때의 사냥속도란, 정말 원소술사가 그리워 질 지경입니다.

    *오심 또는 야수를 착용하면 되는데, 야수 룬워드의 경우
    베르 룬이 들어갈 뿐더러 오심과 큰 차이가 없어 오심이 선호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혼 모너크 방패가 선호되는데,
    패캐가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아 강령술사 기술 레벨 +3을 올려주는
    뼈불길 써큐버스 스컬 전용방패를 착용했습니다.

    이 경우, 스킬을 더 올려주는 매직 아이템이 있으면 그게 더 좋습니다.

     

    *조폭네크 국민장갑 트래그울의 발톱입니다.
    저주 스킬도 올려주지만, 시전 속도와 냉기 저항 모두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골수걸음의 경우 해골 숙련이 2가 붙어야 사용됩니다.
    또한, 힘도 변동옵션으로 최대 20까지 붙을 수 있으니
    최대한 힘이 높은 골수걸음 본위브 부츠를 착용해줍시다.

    생명력 추출 옵션이 있어 슴딘이 횃불딸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하 링의 경우, 쌍조던 혹은 그보다 좋은 레어링.
    아뮬의 경우에도 마라 또는 그보다 좋은 레어아뮬/크래프트 아뮬 착용.

     

     

    조폭네크 용병세팅

    용병 옵션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차피 마나수급은 통찰 무기로 만드는 강철 골렘(아이언골렘/아골)을 소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용병은 오라 버프를 줄 수 있게 세팅하면 되는데, 악몽 난이도의 마이트 용병(액트 2)을 고용해주고, 무기는 긍지(자존심)을 만들어서 착용해줍니다. 혹은 시폭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한의 공간(무공)을 만들어 착용해줍니다. 선택사항입니다.

    *갑옷은 인내, 투구는 안다랄작 뚜껑입니다. 기본입니다.

    광신(파나틱시즘) 오라의 경우에 캐릭터가 야수를 들지 않는다면 로그 용병에게 신뢰 활을 착용해서 발동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용병 선택이 달라지며, 마이트 용병 대신에 액트 1에서 로그 용병을 고용합니다. 공격속도 차이가 크게 납니다.

     

    조폭네크 스킬트리

    마스터 해야할 것 : 해골 숙련, 해골 되살리기, 골렘 숙련, 시체 폭발

    나머지는 길목에 한 개씩 찍어주거나 하면 됩니다. 다른 것들은 하나만 찍어도 충분하기 때문인데, 해골 소환 중에서 해골 마법학자를 찍지 않는 이유는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냥시에 피해 증폭(저주)를 걸고, 시체가 생기면 시체폭발로 모두 쓸어버리는 사냥패턴입니다.

    시체 폭발을 마스터하면 시체 폭발 범위가 넓어지는데, 사냥시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시체 폭발의 경우 마나 소모가 크니 작은 부적같은 경우에는 마나 옵션이 있는 부적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저항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맞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냥 스타일에 따라 적 한 가운데로 돌격하는 경우에는 저항을 맞춰주며 동시에 민첩을 찍어 블럭률을 75%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저돌적인 사냥 패턴 및 PK에 맞게 세팅하는 경우입니다. 그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모두 생명력에 투자합니다. *힘의 경우,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을 정도만.

    본 아머의 경우

    본 아머의 경우 피해 흡수 효과가 있습니다. (맞을 경우에 따라) 대미지 감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남는 기술 포인트로 찍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저주나 다른 스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 증폭 및 노화

    저주의 경우 보스전에서는 노화를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피해 증폭 뿐만 아니라, 약화, 공포, 노화까지 한 개씩 찍어줍니다.

     

    소환 계열의 경우

    해골 마스터리해골 숙련을 주력으로 소환하며, 사냥에 있어 부활(리바이브)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환 계열은 시체 생성 및 몸빵이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마법 해골학자나 부활을 찍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철 골렘의 경우에는 반드시 찍어주며, 마스터는 하지 않습니다.

    강철골렘의 경우에는 룬워드 통찰을 제작해서 그 아이템을 바닥에 떨군 후, 그걸로 강철골렘(아이언 골렘)을 소환하면 됩니다. 강철골렘의 경우, 아이템의 속성을 그대로 계승하는데, 통찰 무기로 강철골렘을 소환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통찰 오라가 적용됩니다.

    *평소에 4소켓 미늘창 계열을 많이 주워두고, 통찰을 제작해둡시다.

     

    강령술사 시전속도 프레임(패캐프레임)

    강령술사의 패스트프레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레임 13 12 11 10 9
    시전속도 18 30 48 75 125

    시폭 시전속도를 위해 9프레임을 맞춰주면 좋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시폭 몇 방이면 알아서 몹들이 눕기 때문입니다. 저주를 걸고 시체가 생기는 순간 몹들이 쓰러집니다. 따라서, 시체를 빠르게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조폭네크를 육성하면서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레저렉션에서 조폭네크의 인기도 상당합니다. 그만큼 육성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되었으며, 안정적인 사냥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원소술사나 햄딘을 육성하면서 겪게 되는 면역몹들을 사실상 조폭네크는 한 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습니다. 시체 폭발 몇 방이면 그냥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스전의 경우에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는 현저히 느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해골들을 소환할 수 없기 때문에 보스를 상대할 때 해골이 죽게 되면 다시 다른 곳에서 해골을 소환해서 와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아이템이 갖춰지게 되면 매우 강력한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수께끼

    시체가 많이 생기는(개체가 많은) 지역인 디아런, 바알런, 카우런 모두 가능하며, 심지어 횃불 퀘스트도 가능합니다. 슴딘에 비해 다소 느릴 수 있지만, 훨씬 안정적으로 횃불따기가 가능하죠. 이 경우에는 카우방의 젖소 시체를 모두 부활시켜 수수께끼로 순간이동을 하며 순식간에 횃불을 따버립니다. 매우 안정적이게 딸 수 있게 됩니다.

    *수수께끼가 없다면 결코 추천하지는 않는 직업입니다. 사냥속도가 매우 답답해집니다. 아무리 패치했다고 해도, 소환수는 소환수입니다. 장애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홧병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