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 서버 튕김 대기열 빠지는 시간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강제 서버 튕김 현상

분명 조금 전까지도 얼음 보주를 열심히 날리고 있었다. 해결 방법은 그저 기다리는 것 뿐, 처음 캡쳐했을 때는 1,000대의 대기 순위가 있었다. 대기 순위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짐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신기하게도 저번 대기 보다는 조금 빠르게 인원이 빠지고 있었다.

 

현재 대기 순위 : 600대

여기서 만약 ESC 버튼을 잘 못 누르거나, 마우스 클릭을 잘 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보통 이러한 서버 튕김 및 서버 대기는 거의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접속해놔야 하는데, 이렇게 열심히 게임을 하는 중에 튕긴 것은 처음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실감이 난다. 게다가 오늘은 월요일이다.

그렇다. 월요일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이 직장인들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한 10분 정도 기다리다보니까 사람이 쭉쭉 빠진다. 543에서 442까지, 그리고 지금은 342다. 아무래도 너무 대기가 많다보니까 쭉쭉 빠지는 것도 있는 듯 하다. 지금도 열심히 기다리는 중, 인원이 다 빠지는 듯 싶다가도 갑자기 인증이 안됐다면서 다시 튕겼다.

 

 

진짜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아니, 서버관리를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매번 이러는 건지, 블리자드 너무 나태해 진 듯 하다. 그와 별개로 게임이 워낙 재밌으니까 계속 하는 사람들, 대체제가 없는 게임인 듯 하다. 정말로 말이지.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리면 접속할 수 있을 것이다. 접속할 때 까지, 다른 거라도 하고 있자.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플레이]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파볼소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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